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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다/신발 리뷰

나이키 폼포짓 콩코드 리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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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이키 폼포짓 콩코드.

(NIKE AIR FOAMPOSITE ONE CONCORD)

폼포짓 이지와 더불어 비올 때 자주 신는 신발.

나이키 폼포짓 콩코드 박스.

콩포짓, 폼포짓 콩코드 혹은 폼포짓 범고래 라고도 불리운다.

때묻지 않은 흰색 박스가 곱다.

폼포짓 사이즈 부분에서 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

평소 255~260을 신는 필자가 "폼포짓은 작게 나오니 반치수 혹은 한치수 업 해라"

라는 말을을 많이 봤고 고민끝에 반치수 올려 265 사이즈를 구매 했습니다.

반치수 업 했기에 당연히 잘 맞고 폼포짓은 265 사이즈로 구매해서 신습니다만

개인적으로 굳이 반치수 업을 안 했어도 잘 맞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.

괜히 반치수 업 해서 가뜩이나 크게 보이는 신발 더 왕발 처럼 보이기도 하고요.

자신의 발 모양과 특징을 모두 고려해 선택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.

'반치수 업하면 편하게 잘 맞는다'

박스 열고 한 장.

정말 예쁘다, 곱다, 흑형들이 환장하게 생겼다.

조던11 콩코드 처럼 에나멜은 아니지만

범고래 마냥 매끌매끌 하면서 영롱하다고 해야할까.. 아무튼 곱다.

정면 한 장.

깔끔한 흰색 선포 설포와 동글동글한 검은색 앞코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.

명색이 농구화고 조던과는 다른 투박함(?) 때문에 상당수 여성분들이 불호하는 폼포짓이지만 

이 콩포짓 만큼은 귀엽다, 예쁘다 라는 말을 몇차례 들은 적이 있다.

아마도 검/흰 컬러의 색 조합과 앞코의 동글동글한 부분 때문이 아닐까 싶다.

위에서 한 장.

뭐 전체적으로 깔끔하다.

측면 한 장.

측면을 보고있자면 범고래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있다.

또 가만히 보고있자면 묵직한 suv가 연상되기도 한다.

엇갈려 한 장.

처음 이녀석이 발매 됐을 때 한국엔 미발매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고

이걸 꼭 구매하려고 마음 먹은 참을성 없는 필자는 어쩔수 없이 호주에서 직구했다. 

그러나 한국에 정식 발매가 됐고 얼마 안가 세일까지 하는 굉장히 억울한(?) 기억도 있다.

후면 한 장.

깔끔한 로고와 검/흰 컬러의 조합이

아주 바람직하게 잘 어울린다.

깔창만 따로 한 장.

앞부분 확대 사진.

사진으론 자세히 볼 수 없으나 신발끈 주위에 누런 본드 자국 같은것이 몇군데 있다.

비단 나코 뿐만 아니라 호주에서 날아온 신발도 어디까지나 뽑기 운이니.. 신발 살 맛이 감소한다. 

폼포짓의 경우 발매가도 상당한데 좀 신경좀 써주지 너무했다 싶다.

뒤집어 한 장.

몇차례 신었음에도 큰 하자나 불편함은 없다.


전체적인 평을 내리자면 무게는 나가지만 신으면 통통 튀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.

폼포짓 이지와 더불어 비올 때 막 신어주 아주 좋다.

굳이 반사이즈 업을 갈 필요가 있을까 라는 의구심도 든다.

신발 자체가 두꺼워 발이 커보이는 악효과가 있으니 발 커보이는 것을 싫어하는 분들에겐 권하고싶지 않다. 

같은 이유로 커플슈로도 권하지 않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