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이키 조던11 턱시도.
(NIKE AIR JORDAN 11 Tuxedo)
외국에선 턱시도 한국에선 고무신으로 많이 불리는 신발.
필자가 정말 좋아하는 신발이고 막 신는 신발중 하나이다.
나이키 조던11 고무신 박스.
13년도에 발매한 녀석으로 벌써 햇수로 3년이 다 돼가는 녀석이다.
박스 또한 약간의 낡은 모습이 보인다.
뚜껑 열고 한 장.
기존의 고무신이라면 검은색 끈이 맞다.
(사진에서 구석에 검은색 끈을 볼 수 있다.)
3년전 고무신이 발매된 뒤 풋셀이나 다른 슈즈 카페에서
흰색 끈으로 바꾸어 신으시는 몇몇 분들을 보았고 그게 마음에 든 필자도 흰색 끈으로 바꿨다.
결과는 대만족.
조던11 고무신의 슈트리 뺀 풀 구성품.
나이키 속지, 기존의 검은색 우동끈, 정품을 보장하는 나코택,
그리고 흰 우동끈을 추가한 고무신과 박스.
흰색 끈으로 바꿔 끼니 더 나은 것 같다.
정면 한 장.
사실 3년전 고무신 발매 때 요즘 처럼 이렇게 인기가 폭발적이진 않았다.
가장 인기 많은 11 시리즈 임에도 불구하고 발매 당일
볼일 다 보고 늦은 오후 천천히 걸어가
260 사이즈를 아주 편하게 샀던 좋은 기억이 있다.
비스듬이 한 장.
애초에 턱시도 자체가 호불호가 많이 갈렸기에 느긋하게 살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.
고무신 같네, 로우라서 별로네, 턱시도 같네 등 불호쪽이 꽤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.
콩로우와 색상 위치만 다를 뿐인데.. 솔직히 차이 난다.
측면 한 장.
검/흰 컬러의 조합이 아주 조화롭다.
사견이지만 검/흰 컬러 조합은 그 무엇 그 어떤것에 시도해도 중간 이상은 나온다고 생각한다.
엇갈려 한 장.
곱다.
후면 한 장.
조던 로고와 23 자수가 아주 반듯하게 있다.
생각해보면 고무신 뽑기는 아주 잘 된듯 하다.
신음의 흔적을 보여주는 앞 코 주름.
당연히 신으면 생기는 것들이다.
사이즈와 바코드 폰트.
사이즈의 경우 255~260을 신는 필자가
260을 갔더니 아주 저스트로 잘 맞는다.
뒤집어 한 장.
세월의 흔적을 보여주는 변색이 보인다.
그래도 뭐.. 많이 신었음에도 아직 에어밀림 현상이나
가수분해의 조짐은 보이지 않으니 이정도면 농구화 치고 괜찮지 아니한가.
그리고 해외 착샷들..
오리지널 검은색 끈 진리 착샷.
무난하게 아주 잘 어울린다.
아마 여성분 같은데 극호 착샷이다.
콩로우와 고무신 한짝씩 찍은 착샷.
같은 검/흰 컬러인데 분명 다르다.
근데 뭐 둘다 예쁘다.. 콩로우에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.
아무튼.. 고무신의 경우 다시 나올 예정은 아마 없을 듯 하지만
혹여나 레트로 된다면 망설임 없이 재구매 할 의사가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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