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이키 조던11 인프라레드 로우.
(Nike Jordan 11 Infrared Low)
필자의 데일리 신발로 정말 많이 신는 신발.
인프라레드 로우의 박스.
큰 특징 없는 일반 조던 박스와 같다.
7.5사이즈로 255 사이즈.
평소 255~260을 신는 필자가 255를 신었더니
살짝 타이트하지만 잘 맞는다.
상자 열고 한 장.
검은색 박스 안에 검은색 에나멜 두짝이 가지런히 놓여있다.
조던11 인프라레드 로우의 나름 풀 구성 모습.
박스, 신발 두짝, 슈트리, 속지 그리고 영수증.
아쉽게도 강남에서 구매헀지만 나코택은 없다.
정면 한 장.
사진으론 그냥 투박한 검은색 신발 같다.
실물의 온연한 모습을 담아내지 못해서 아쉽다.
이런말 하기 싫지만 실물이 정말 훨씬 더 나은 신발이다.
측면 한 장.
역시나 옆모습도 투박해보인다.
이녀석 발매 당시 바퀴벌레 신발 같다고 비판하는 사람도 봤다.
다시 말하지만 실물은 나이스하다.
엇갈려 한 장.
이녀석도 벌써 나온지 2년이나 됐다.
강남 나이키 오픈 행사로 첫 이벤트를 인프라레드로 공지했고
그곳에 뽑혀 간 필자는 아주 운이 좋게도 당첨돼 손에 쥐게됐다.
근데 아쉽게도 이녀석은 B그레이드 신발이다.
비스듬히 한 장.
물량이 꽤나 있었음에도 한참 뒤에야 불려진 필자.
대기 끝에 구매 사이즈를 봤더니 275인가 부터 있었던 기억이 있다.
그래서 시무룩해 있던 와중 직원이 255사이즈 한족이 있긴한데
B그레이드 제품이라 다른 분들이 다 패스했다고 하길래 당장 보여달라고 했다.
어차피 신기위해 구매하길 원했던 필자는 이곳 저곳 살펴본 뒤 망설임 없이 구매했다.
후면 한 장.
여기서 말하는 B그레이드란 쉽게 말해서
신발 구성 상태 어딘가에 하자가 있다는 뜻이다.
필자의 인프라레드 경우 나코택이 없었고 앞코쪽 에나멜에
약간의 스크레치, 중창 부분의 살짝 까짐 정도였다.
근데 뭐 오히려 B그레이드 제품이라면 무조건 정품이니
정가품 측정에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웃긴 사실도 있다.
뒤집어 한 장.
아무튼 그때 사서 아주 주구장창 신어주는 신발중 하나.
많이 신었음에도 아직 큰 변색이나 하자는 없다.
정말 예쁘게 잘 신고있고 아주 만족하는 신발.
B그레이드 하자중 하나.
저기 가운데 중창을 보면 까짐이 보인다.
그외 앞코 에나멜쪽 스크레치가 있으나 사진으론 잘 담을 수 없었다.
하지만 뭐.. 이정도야 신을 목적으로 구매하는 분들에겐 아무 지장 없는 것일거라 생각된다.
필자 또한 처음엔 거슬렸으나 신발이란 게 신을수록 막 신게 되는지라 지금은 아무 생각도 없이 잘 신는다.
그리고 해외 착샷들
무심한 듯 카모 반바지에 신어주면 최고.
무심한 듯 핀롤업 해서 신어줘도 최고.
흑누님 착샷.
정말 비가와도 눈이와도 평상시에도 데일리로 최고의 신발.
다시 나온다면 꼭 구매할 신발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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