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이키 조던 6 블랙 인프라레드.
(NIKE JORDAN 6 BLACK INFRARED)
필자가 정말 좋아라하는 신발이다.
나이키 조던6 블랙 인프라레드.
줄여서 블프라.
상자 열고 한 장.
바라만 보아도 설렌다.
이런 느낌을 갖는 신발은 몇 되지않는데 블프라가 그중 하나이다.
필자에게 6시리즈중 3개를 꼽으라면 단연 이 블프라가 있을것이다.
정면 한 장.
블프라가 나온지도 벌써 제작년.. 시간 참 빠르다.
제작년 11월 무렵 이녀석 오피셜을 보고 정말 꼭 사야지 하고 마음 먹었었다.
그리고 다행히 웃돈을 주지않고 정가에 구매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.
측면 한 장.
최대한 실물에 가깝게 표현하고 싶었는데
사진과 실물의 괴리감은 역시나 존재한다.
이런 표현 좋아하지 않지만 실물이 훨씬 더 예쁘다고 감히 말해본다.
엇갈려 한 장.
전체적인 검정색 배경에 핑크색 포인트로 아주 멋진 조합을 보여준다.
빨간색이 아니라 분홍색이라는 점에서 기존에 있었던 바시티레드와는 차이점을 보여준다.
그러나 역으로 생각해보면 단지 분홍색/빨간색 차이일 뿐.
조금 추가하자면 숨구멍의 스카치 차이정도.
실제로 블프라 발매 때 커스텀으로 바시티레드를 탄생시키는 분들도 몇몇 봤다.
후면 한 장.
조던 6 시리즈의 경우
이렇게 조이개를 신발끈 첫 단락에 달아놓는 분들이 꽤나 있다.
그래서 필자도 블프라에 시도해봤다.
나쁘지않다.
정가품 구분에 도움이 되는 숨구멍.
숨구멍과 박음질 상태를 숙지하고 있으면
가품을 거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다.
안쪽 숨구멍.
사진 찍을 때 스카치가 나온 모습도 볼 수 있다.
실제로 밤에 사진 찍으면 확연하게 빛나는 스카치를 확인 할 수 있다.
나이키 조던 퀄리티의 한계 1
뭐 요즘은 이정도만 돼도 감지덕지 한다.
B Grade 신발이 아니다. 이정도 퀄리티면 아주 준수한 정도..
나이키 조던 퀄리티의 한계 2
중국 공장에서 생산하기에 조던 퀄리티는 전체적으로 좋지 않다.
굳이 웃돈 주고 사고싶은 마음이 사라져 버릴 정도로 말이다.
가격도 올랐는데 퀄리티좀 신경 써줬으면 좋겠다.
뒤집어서 한 장.
몇 차례 신었는데 아직 깨끗하다.
제작년 말에 나왔지만 아직 변색이나 자잘한 문제는 없다.
실물에 최대한 가까운 사진 펌.
곱다.
패볼러스 착샷.
반바지에 이런 핏이 나오는 흑형 핏이란.. 최고.
무난하게 입어줘도 잘 어울리니.. 꼭 저렇게 스트릿하게 안 입어도 된다.
블프라로 고민하는 분이 이 글을 봤다면 꼭 사라고 권하고싶다.
사이즈는 255~260을 신는 필자가 260을 갔더니 아주 잘 맞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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