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이키 에어맥스 90 마징가.
햇수로 3년 조금 넘은 것 같다.
빈티지함에 이끌려 샀던 녀석.
2015년도에 발매한 에어맥스 90 마징가와 다르다.
2015년에 나온 마징가는 빈티지 모델이 아니다.
반면 이녀석은 전체적으로 빈티지함을 장착시킨 신발.
측면 한 장.
그레이, 블래그 핑크의 조합이 마징가를 연상시킨다.
자세히 보면 밑창에 누리끼리한 빈티지를 볼 수 있다.
엇갈려서 한 장.
에어맥스 시리즈의 최고 장점은 무엇보다 키높이라고 말하고싶다.
+ 4 cm 이상이 올라가니 말이다.
후면 한 장.
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든다.
후면에 새겨진 나이키 스우시와 AIR 표시.
분홍색 모양이 마치 하트 모양처럼 보인다.
그 밑에 있는 누리끼리한 빈티지 밑창.
곱다.
후면이 마음에 들어서 다른 각도로 한 장.
착용감은 그리 좋지 않으나 신으면 키가 커지니..
이정도면 뭐 괜찮지않은가!?
각도를 조금 더 크게 잡고 한 장.
최대한 에어맥스 90 마징가의 실 모습을 담아내려 찍은 사진인데
뭐 비슷하게 나온 듯 하다.
뒤집어서 한 장.
자세히 보지 않아도 약간 지저분한 모습이 눈에 띈다.
허나 신어서 생긴 것이 아닌 본래 태생 자체의 모습이다.
빈티지다 빈티지.
작년에 발매한 마징가도 예쁘지만
굳이 우열을 가리자면 빈티지함이 있는 13년도 마징가가 더 마음에 든다.
사이즈는 255~260을 신는 필자가 260으로 갔더니 아주 잘 맞는다. (양말 신음)
착용감이 그리 편하진 않다. (전체적으로 맥스 90은 착용감이 썩 편하지 않다.)
그래도 신으면 키가 쑥 커지는 장점이 있으니 뭐 이정도면 여러모로 괜찮다고 생각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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