필자가 참 좋아하는 조던.
그중에서도 정말 갖고싶은 시리즈 1.
1시리즈 중에서도 특이함을 갖고있는 모델.
조던1 X SB 랜스마운틴.
조던1 X SB 랜스마운틴.
조던 1에 스케이트 보드의 전설 '랜스마운틴(Lance Mountain)'이 직접 참여해 탄생한 신발.
이녀석을 처음 봤을 때 정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꼭 사야한다고 다짐했었다.
그만큼 좋아라 하는 신발.
박스 개봉하고 한 장.
이미 커스텀을 한 모습.
처음 샀을 때 "난 자연스레 벗겨질 때 까지 커스텀 안 하고 그냥 신어야지" 했는데
한 3개월정도 신다 결국 못 참고 커스텀 해버렸다.
사진 뒤적거리다 발견한 랜스마운틴 처음 모습.
(무려 2년 전.. 저 때 하나 찍어놓길 잘했다.)
겉은 단아한 흰색으로 뒤덮여 있으나 속의 레드/블루 컬러가 살며시 보인다.
정면 한 장.
필자가 원했던 커스텀 방식은 인위적으로 벗긴 것이 아닌
자연스레 벗겨져 소소한 빈티지가 떠오르는 이미지였다.
그래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했는데 뭐.. 결과는 만족한다.
측면 한 장.
신발 겉은 완전하게 다 벗기면
왼쪽은 조던 1 로얄블루의 모습이
오른쪽은 조던 1 브레드의 모습이 드러난다.
조던 1의 대장 두녀석이 동시에 나타나는 격이니..
이 얼마나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신발인가!
(실제로 블랙/화이트 두족 모두 사서 완전히 벗긴 후 로얄블루 / 브레드 처럼 신고 다니는 분들도 봤다.)
벗긴 듯 만 듯한 자연스러운 모습.
분명 빈티지해 보이나 그렇다고 골든구스 같이 헌 신발 같지도 않은..
게다가 희미하지만 분명 확인 가능한 짝짝이 신발..
마성의 매력이 느껴진다.
후면 한 장.
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커스텀 했으나
후면은 조금 특이함을 주고싶었다.
그래서 뭘 할까 생각하다 특이한 신발이니 만큼
살짝 저항적이고 도발적인 문구를 적어봤다.
만족한다.
선포만 따로 찍어봤다.
완전히 벗기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다.
세월의 흔적을 보여주는 주름도 보인다.
센스있게 바닥도 짝짝이다.
정말 완벽한 신발.
그리고 전설의 랜스마운틴 커스텀들
필자가 참고한 모델.
덕중의 덕은 과연 양덕이니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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