얼마 전 조씨네 뉴발란스에서 했던 99.99 달러 할인 이벤트 때 커플슈로 구매했던 993 그레이.
불행이도 그 때 필자 사이즈는 없어서 구매하지 못하다가 조금 지난 뒤에서야 샀다.
그래도 뭐 93.99달러에 더 싸게 샀으니 이득이라고 볼 수 있다.
항상 이순간이 가장 설렌다.
박스를 뜯고 나온 뉴발란스 993 그레이 박스.
카드 할인에 배대지 할인까지 받아
총 93.99$ + 배송비 만원정도 든 것 같다.
기다리는 기간이 길어서 그렇지.. 이만하면 직구 할만하다.
뉴발란스 993 그레이 MAN
255사이즈 발볼D
필자는 255~260을 신는데 뉴발란스 같은 경우 255 D를 신으면 야무지게 잘 맞는다.
정면 한 장.
꺼내서 정갈하게 찍어봤다.
측면 한 장.
뉴발란스의 상징 N자 마크.
전체적인 퀄리티는 큰 문제 없이 깔끔하다.
후면 한 장.
후면에 있는 저 USA 마크와
그 아래 적혀있는 new balance 로고를 보고있자면..
필자가 처음 뉴발란스 993을 샀을 때(약 7~8년 전)
확실한 정품을 갖고도 가품일까 의심하며
이것저것 비교했던 때가 떠오른다.
신발끈 이쁘게 매고 한 장.
곱다. 990과는 같은 듯 다른 993만의 매력.
투박한 듯 볼수록 매력있는 신발이다.
아직 개시하지 않은 993 커플슈 한 장.
정말 곱지 아니한가..
마실부터 데일리슈 까지 어디에도 무난하게 신을 수 있다.
평생 신발로 이만한 신발이 없지 싶다.
신발에 욕심이 많고 질림이 심한 필자가
이녀석의 경우 무려 3켤레 째 사서 신고있으니.. (990까지 포함하면 4켤레나 신은 정말 대단한 녀석..)
이정도면 뭐.. 매력있는 신발이 아닐까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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